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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펭나잇 긴팔 파자마 - 펭수 잠옷 (옐로우)

아카시스 2021. 1. 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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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 스파오 펭수 파자마.

몇 날 며칠을 내내 고민하다가, "이렇게까지 고민할 거라면 차라리 지르고 편해지자!"를 외치며 질러버렸습니다.

 

역시 살까 말까 할 때는 사는 게 진리...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인 것입니다-ㅂ-)r

 

 

 

저는 해바라기 펭수를 좋아하니까 컬러도 옐로우로 픽!!

5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지만(...) 그래도 이쁘긴 이쁘네요ㅋㅋㅋ

 

 

 

이게 다 이 귀여운 펭귄 때문이다!!! 펭수는 책임져라!!!

 

 

 

개나리처럼 노오란 바탕 위에 제가 사랑하는 해바라기 펭수가 예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인쇄 퀄리티가 좋은 편이에요.

 

 

 

왼쪽 가슴의 주머니에도 펭수 얼굴이 똬!

근데 잠옷이 접힌 선을 따라 펭수 얼굴이 같이 구겨져버렸어요ㅋㅋㅋ

 

 

 

바지는 옆주머니 없이 오른쪽 엉덩이에 뒷주머니 하나만 달려있습니다.

 

 

 

시착해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S.

스파오 잠옷의 사이즈가 굉장히 넉넉하게 나온 편이라 웬만한 체형의 성인 여성이라면 S를 구입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길이 역시 넉넉하다 못해 질질 끌립니다ㅜㅜ

호빗은 슬프군요....ㅠㅠ

 

 

 

소매 역시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시보리 있는 소매를 선호하는데, 펭수 잠옷은 일자 소매라서 씻거나 집안일할 때 좀 불편한 편이에요;ㅅ;

그래도 괜찮아! 애정으로 버틴다!! <<

 

 

 

굉장히 얇은 원단이라 몇 번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했을 뿐인데 벌써 주름이 자글자글합니다.

그래도 하늘하늘한 촉감이 기분 좋아요. 딱 봄~초여름용!

 

 

 

잠옷만큼이나 탐났던 펭수 안대.

넘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얼굴에 닿는 부분은 보들보들한 극세사 재질입니다.

 

 

 

콧등에 닿는 부분은 별도의 천이 덧대어져 있고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도 있어요.

 

 

비싼 가격에 많이 망설이긴 했지만 잘 샀다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펭수 파자마였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음... 많이 비싸요ㅠㅠ 세일할 때 사야 딱 좋은 느낌?

 

그래서였을까요...? 세일 때문에 파자마 하나를 더 사게 된 것이...?? (커밍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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